- 사업/행사명 : 특별한 데이

- 기간/일시 : 2025. 7. 24.

- 내용 : <7월 특별한DAY- 섬유야 놀자!>

상록수기억학교, 섬유박물관에서 실을 따라 시간을 잇다. 무더운 여름이지만 상록수기억학교 어르신들과 함께

시원한 대구섬유박물관으로 추억의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박물관에 도착하자,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전시 속에서 어르신들께서는 젊은 시절 옷을 지으며 살던 기억을 떠올리셨고, 이야기꽃이 실타래처럼 자연스럽게 풀려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부드러운 비단부터 까슬한 삼베옷까지, 손끝으로 느껴보는 다양한 촉감은 어르신들의 오래된 기억을 조심스레 되살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실과 천,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시간들 속에서 어르신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조용히 꺼내놓는 하루를 보내셨습니다.

상록수기억학교는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추억의 실을 정성껏 이어가겠습니다.